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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정암 헬기장 공사중지 명령
국립공원 설악산의 천연보호구역에 위치한 봉정암(鳳頂庵)이 불법으로 헬기장을 만들면서 계곡을 훼손해 말썽을 빚고 있다. 인제군은 지난달 22일 국립공원설악산관리사무소와 공동으로 현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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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중서예교류전 外
*** 한중서예교류전 14~19일 한중서예교류전이 14~19일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관에서 개최된다. 이번 교류전에는 한국 근묵서학회(槿墨書學會) 회원 61명의 작품과 중국 남경시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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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단신] 한중서예교류전 外
*** 한중서예교류전 14~19일 한중서예교류전이 14~19일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관에서 개최된다. 이번 교류전에는 한국 근묵서학회(槿墨書學會) 회원 61명의 작품과 중국 남경시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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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단소식] 창비 신인소설상 임유미씨 外
*** 창비신인소설상 임유미씨 창작과비평사가 주관하는 제2회 창비신인소설상에 광주대 문예창작과 4학년에 재학중인 임유미(34) 씨의 단편'봄의 계단'이 뽑혔다."안정된 문체로 세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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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용운 탄생 120주년 기념 '만해축전' 개최
"사랑의 속박이 꿈이라면/출세의 해탈 (解脫) 도 꿈입니다/웃음과 눈물이 꿈이라면/무심 (無心) 의 광명도 꿈입니다/일체만법 (一切萬法) 이 꿈이라면/사랑의 꿈에서 불멸을 얻겠습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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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담사서 卍海축전
만해 한용운의 사상과 문학을 기리기 위한 만해사상실천선양회 (총재 고산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) 는 만해축전을 8월13~16일 강원도 인제군 백담사에서 개최한다. 만해탄신 120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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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변·계곡 찾는 '여름 시인학교'
순수와 붓 한 자루를 쥐고 떠나는 올여름의 경제적 피서법. 찌든 일상에서 벗어나 산과 바다에 안겨 시심 (詩心) 을 부풀려 볼 수 있는 여름문학학교가 잇달아 열린다. 가볼만한 문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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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가 있는 아침] 박인환의 '남풍'중
아세아 모든 위도 (緯度) 잠든 사람이여 귀를 기울여라 눈을 뜨면 남방의 향기가 가난한 가슴팍으로 스며든다. - 박인환 '남풍' 중 내설악 백담사를 가려면 소양강 댐과 인제 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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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설]아라리 난장 66
닭에 황기를 넣은 황기닭찜은 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 원기가 떨어지고 식욕이 떨어진 사람들이 자주 찾는 음식이어서 영월을 중심으로 많이 팔렸다. 더구나 장릉 (莊陵) 입구의 보리밥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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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 산하 우리 풍물]3.진부령 황태덕장
“용대리에 눈이 이렇게 퍼부은 게 실로 오랜만입니다. 기온만 뚝 떨어진다면 이번 겨울 황태작황은 좋을 것 같습니다." 30여년간 황태와 함께 살아온 최금분 (82.강원도인제군북면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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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일 백담사에 만해기념관 개관…유물 1백10여점 전시
만해 (卍海) 한용운 (韓龍雲) 선생이 '님의 침묵' 을 탈고한 강원도인제군북면용대리 백담사 경내에 만해기념관이 세워져 9일 문을 연다. 착공 2년6개월만에 완공된 만해기념관은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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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산사로 가는 마음]3.설악산 봉정암
산이 탄다. 그 속에 설악이 붉게 물들며 새로 태어난다. 새 옷 입고 새로 태어나는 설악이 황홀히 서서 나를 부른다. 가슴 설레는 이 시간, 나는 산의 부름에 응해야 한다. 저 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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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담사 만해시인학교 시인·독자 130여명 성황
"십리도 반나절쯤 구경하며 갈만도 하니/구름 속 오솔길이 이리도 그윽한 줄이야/시내 따라 가노라니 물도 다한 곳/꽃도 없는데 숲에서 풍겨오는 아, 산의 향기여" 만해 한용운의 한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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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수성 고문, 大選자금 법대로하면 共滅할 것이라 지적
신한국당 이수성(李壽成)고문은 7일 92년 대선자금 문제와 관련,“지금의 정치 현실에서 과거 대선자금과 총선자금을 샅샅이 법대로 한다면 정치권이 궤멸하고 말 것”이라고 말했다.李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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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문학지도
강원도 인제 백담사(百潭寺)에서 『님의 침묵』을 노래한 한용운(韓龍雲)은 조선총독부 청사가 보이지 않는 서울 성북동 심우장(尋牛莊)에서 말년을 살았다.「소금을 뿌린듯 흐뭇한 달빛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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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.12,5.18사건 선고앞둔 주변표정
12.12및 5.18사건등의 선고를 하루 앞둔 25일 담당재판부의 재판장과 배석판사 전원이 출근해 판결문을 최종 검토하는등 법원.검찰 주변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. …담당재판부인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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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연도 벗하고 작가도 만나고 제철맞은 문학학교
태양과 바다,대자연과 가장 가까운 계절.찌든 일상에서 벗어나인간의 본래적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과 바다에 문학학교가 열린다.특히 올해는 문학의 즐거움을 국민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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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도 인제 오세암
계곡물에는 과거와 현재,미래가 한데 엉켜있다.세속의 시간을 초월해서 「거기 그렇게 있는」 것이다. 백담계곡을 따라오르는 길에서도 나그네는 그런 상념(想念)에 잠겨본다.천년 전 누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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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악 녹색연합,생태조사.서식지보호 나서
산세 험한 기암절벽의 가파른 바위틈에 살고있는 산양(山羊.천연기념물 2백17호). 소 과(科)동물의 원시적인 조상 모습을 그대로 간직,「살아있는 화석」으로 불리는 산양이 내설악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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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제군 한계리-볼거리 먹거리
한계리에는 볼거리가 많다. 한계령 정상까지 가는 길은 외설악의 빼어난 경치를 볼 수 있다.옥녀탕계곡을 비롯,대승폭포.소승폭포.가마탕 등이 있다. 한계3리에 있는 한계사지는 신라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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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용대리
섭씨 영하 13도.미시령과 진부령쪽에서 불어오는 용대리의 세찬 바람은 체감온도를 수은주보다 서너눈금 더 떨어뜨렸다.두툼한겉옷에 군용 털모자까지 썼지만 온몸에 한기가 스며든다. 그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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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순자씨 백담서서 상경
이순자(李順子)씨가 전두환(全斗煥)씨의 병원이송 소식을 듣고21일 보름만에 백담사에서 서울 연희동 집으로 돌아왔다. 출발직전 백담사에서 만난 李씨는 全씨의 구속과 단식등 자신들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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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순자씨 머문 백담사 5.18 유족회원들 시위
전남.광주지역 5.18 행방불명자 유족회원 17명은 16일 오전9시10분쯤 이순자(李順子)씨가 10일째 머무르고 있는 강원도인제군 백담사를 찾아 4시간 가량 항의시위를 벌인뒤 자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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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담사서 물러가라 이순자씨에 성명서-인제군 의회의원들
강원도인제군의회의원들은 9일 오후 이순자(李順子)씨 일행이 머무르고 있는 백담사를 방문해 백담사에서 물러갈 것을 요구하는성명서를 전달했다. 정재복(鄭在福)의장등 의원 4명은 성명서